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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제관서 2018 독도 한ㆍ일 국제학술대회 열려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04-27 12:51 KRD7
#독도재단 #죽도의날을 다시 생각하는 모임 #2018독도 한일 국제학술대회 #울릉도

진실&공영으로 한일간 우호 증진

NSP통신-2018 독도 한일 국제학술대회 초청장 (독도재단)
2018 독도 한일 국제학술대회 초청장 (독도재단)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독도재단(대표 이상모)이 5월 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일본의‘죽도의 날을 다시 생각하는 모임’(이사장 구보이 노리오)과 함께 2018 독도 한·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표어 진실&공영은 2005년 일본이 지정한 ‘죽도의 날’을 폐기해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양국의 우호와 발전을 이뤄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죽도의 날을 다시 생각하는 모임’은 일본의‘죽도의 날’ 부당성을 알리고자 2013년 설립된 시민단체로 일본인과 재일동포 등 200여명이 오사카와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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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보이 노리오 이사장의 ‘러·일해전 도판사료 영사 및 해설’특강으로 일본이 1905년 러시아 발틱함대의 남하를 막기 위해 독도를 강탈했다는 것 등 희귀한 자료들을 공개한다.

과거 일본 육군성과 해군성, 내무성에서 작성한 지도에 독도가 한국 땅으로 표시돼 있지만 일본 정부는 자신에게 불리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진정한 독도 문제 해결을 위해 이들 자료를 하루 빨리 공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구로다 부회장이 창립 5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와 전망을 발표하고 일본 내 양심세력과의 연대 활동, 한·일간 학술정보 교환과 공동연구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것이며, 영남대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는 한·일 양국의 독도관련 동향을 비교 분석한 뒤 서로 협력방안에 대해 종합토론을 벌인다.

한편 ‘죽도의 날을 다시 생각하는 모임’은 학술대회가 끝난 뒤 3일 울릉도를 방문해 안용복기념관에 솔송나무를 기념식수 한다. 솔송은 일제가 울릉도 삼림을 수탈해간 대표적 수종으로 이번 식수는 회복과 치유의 의미를 갖는다.

독도재단 이상모 대표는“동북아시아 질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이번 행사가 독도문제 해결과 한·일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는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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