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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금융위원회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방지기구 산하 교육·연구기관(FATF TREIN) 국제 포럼과 워크숍이 1일부터 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FATF는 매년 각국 정부대표 및 민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회의에는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선 테러자금 조달방지 전략 및 사례, 자금세탁 전문 범죄조직 유형·위험요소, 가상통화 상품·서비스 관련 최신동향 등이 논의된다.

4일차에는 테러자금조달에 대한 위험평가 워크숍을 별도로 개최해 테러자금조달 위험요소 등 관련 교육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장은 개회사에서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방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신 수사기법,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각국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방지 제도의 효과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위험평가 워크숍을 통해 각국이 테러자금조달 위험을 적절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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