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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화 대구시의원, “감염병 예방·확산방지 위한 콘트롤타워 필요”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5-01 17:05 KRD7
#이재화 의원 #대구시의원
NSP통신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은 1일 제257회 임시회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콘트롤타워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대구시의 조직과 인력 확대·개편을 제안했다.

이재화 의원은 “우리나라는 OECD(경제개발협력기구)회원국 중 결핵환자의 발생율과 유병율, 사망률 등 모두가 1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발 황사, 각종 미세먼지, 해외 유입 방문객의 증가 등 새로운 환경변화로 인해 신종 감염병이 출현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시민의 보건안전을 위해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춘 조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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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타 시·도 감염병 관리 조직은 ‘감염병(위기)대응팀’ 등 2개 이상의 팀을 구성해 신속히 대응해온 반면, 우리 대구시는 고작 ‘질병관리팀’ 1개만으로 운영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전략이 미비했다“고 지적했다.

또 “2017년 9월에 출범한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은 전문가 집단이지만 민간인 신분으로서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시민의 보건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능력 발휘에 문제가 있다”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민간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콘트롤타워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국의 조직과 인력을 확대·개편해 시스템적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을 조속히 갖추길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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