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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금관총 복원, 전시공간 조성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5-06 07:06 KRD7
#경주시 #금관총 복원 당선작 발표 #금관총 #대릉원

‘천년의 혼, 천년의 길, 천년의 풍경’ 당선

NSP통신-경주시 금관총 복원 설계공모 당선작. (경주시)
경주시 금관총 복원 설계공모 당선작.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에서 지난 4일 ‘금관총 복원 및 전시공간 조성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동원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아이앤, 아이앤디자인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천년의 혼, 천년의 길, 천년의 풍경’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천년의 혼, 천년의 길, 천년의 풍경’은 계획 부지를 적절히 활용해 도심과 대릉원 경관의 조화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관총 적석목곽부를 경건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연출해 관람자들이 과거 무덤구조를 상상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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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최종 당선작 외에도 우수작으로 이음건축사사무소와 디아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미완의 형상, 부재의 진정성’을 선정했다. 그 외 가작 3개의 작품을 추가 선정했다.

앞서 2월에 시행한 ‘금관총 복원 및 전시공간 조성 설계공모’에는 총 13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해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를 위해 문화재위원, 건축가, 발굴전문가 등 총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경주시는 향후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2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동주 왕경조성과장은 “이번 금관총 복원은 2015년 재발굴 결과 나타난 적석목곽부의 보존과 활용으로 신라 고분군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경관 개선과 경주 고분 전시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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