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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 “경주 발전 여기서 멈출 수 없다” 필승 다짐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5-07 17:02 KRD2
#경주시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6.13 지방선거

3선 성공해, 경주발전 완성할 것...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NSP통신-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7일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7일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경주시 화랑로 73번지에서 지역의 지도자와 시민 약 2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이 열린 최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앞 인도에는 화환이 약 250m 줄을 잇고 각 지역의 지지자들이 오전부터 대거 사무실을 찾아 현역 시장의 세를 과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누구에게나 꿈은 있다. 그 옛날 신라인들의 꿈이 모여 통일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었다. 그러한 신라의 본향인 경주는 자랑스러운 도시다”며 “남북정상회담으로 북핵의 위협에서 벗어난 것은 국민이 모두 원하는 상황이다. 이를 부정하는 정당은 국민을 부정하는 정당이다”고 특정 정당의 태도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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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주도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의 탈원전정책으로 원전이 적자가 발생하면 경주시에 내는 500억이 넘는 세수가 사라진다. 이것은 안 될 일이다”며 “모든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핵폐기물을 경주가 받아들여 국민들의 걱정을 더러 주었다. 경주시민들은 당당하게 정부로부터 대체산업을 받아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정당이란 국민들의 꿈을 담는 그릇이다. 국민들의 꿈과 희망을 정당이라는 그릇에 담아 실현하는 것이 정당이며 역사의 도구이다”며 “그 누구도 역사의 주인이라고 착각하면 그 순간 역사로 부터 냉혹하게 버림을 받는다. 겸허하게 시민들을 섬겨야 한다”고 정당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과거는 절연의 대상이 아니라 미래다. 과거에 대한 성찰로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어느 정당은 2명의 대통령을 영어의 몸이 된 마당에도 반성과 투쟁 중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며 “나는 지난 8년을 돌아보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경주의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7일,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앞 인도에 축하 화환이 약 250m 거리를 장식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7일,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앞 인도에 축하 화환이 약 250m 거리를 장식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마지막으로 지지자들에게 “늘 질책과 사랑으로 올바른 길로 이끌어준 지역의 지도자분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많은 지지와 질책으로 반드시 시민들의 후보로 선거에 승리할 수 있게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감사했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공천 탈락 예비후보들이 당의 공천 결정에 반발해 무더기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로 인해 표가 쪼개지면서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현 상황을 두고 경주의 정가는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의 리더십 부재가 선거를 파탄시키고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당선마저 확신할 수 없는 악수를 뒀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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