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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시당, ‘홍의락 대구경북특별위원장, 오만하고 책임회피’ 비판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5-10 18: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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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이 10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을) 대구·경북특별위원장 발언을 두고 대변인 논평을 통해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통해 “오만하고 책임회피성 발언”이라며 “예산확보를 위해 여·야 의원들이 힘을 모으자고 하는 자리에서 남 탓만 하고 남의 말은 듣지 않고 퇴장하는 모습은 집권여당이 책임을 회피하고 오만한 모습만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권여당의 TK위원장이라면 중앙정부와 청와대, 여당을 상대로 TK의 어려움과 지원을 호소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지역 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훈계만 늘어놓은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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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의락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구가 오랜 타성으로 모든 문제를 정치적이나 정무적으로 해결하려는 성향이 있다 보니 항상 홀대 받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는 역차별 받는다고 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또 차별받는다고 하면 지역 경쟁력만 떨어진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한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의 “이상한 정권이 들어서 이상한 나라가 됐다”며 “대구·경북 인사는 참사 수준”이라고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자 홍 위원장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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