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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난 9일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함께 적격엔젤양성교육을 통해 64명의 적격엔젤을 양성해 지역의 엔젤투자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적격엔젤이 되면 지역에서 2인 이상이 스타트업에 3000만원(1인 최소 1000만원 이상)을 투자할 경우 한국벤처투자에서 1.5배인 4500만원의 매칭투자를 받을 수 있다.

대구지역에서는 2018년 5월 현재 8개의 엔젤클럽이 활동 중에 있으며, 대구센터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엔젤투자자들을 독려, 2개 이상의 엔젤클럽을 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을 세워 지역 투자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10일에는 지역 엔젤 벤처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개최해 6개 스타트업이 투자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10개 스타트업이 VC와 엔젤투자자들과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9일 교육을 수료한 엔젤들이 대거 참가하여 엔젤투자자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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