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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용품 지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5-14 13: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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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읍사무소에서 교통안전 교육 병행

NSP통신-평택시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가운데 폐지 줍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초경량으로 주문 제작한 손수레를 한 어르신이 사용해 보고 있다. (평택시)
평택시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가운데 폐지 줍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초경량으로 주문 제작한 손수레를 한 어르신이 사용해 보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14일 평택시 팽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폐지 줍는 관내 어르신 1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교육은 지난해부터 경기 평택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용품 지원 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어르신 1:1 대면교육으로 병행 실시하고 있다.

시는 초경량 주문 제작 손수레, 손수레 후미등, 빛 반사 바람막이 점퍼, 내복, 야광조끼, 안전장갑 등 11종 579점의 교통안전 및 작업안전 용품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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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줍는 어르신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평택시에 시행하고 있으며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에게 안전과 건강보호를 지원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수집 촉진과 노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지원한 손수레는 지난해 하반기에 지원했던 손수레가 철로 돼 있어 너무 무거웠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재질을 알루미늄으로, 바퀴도 공기 주입형 대형으로 바꿔서 아주 가볍고 손쉽게 끌 수 있는 초경량 손수레로 주문 제작했다.

안전용품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야간에 폐지를 줍다 보면 위험한 경우가 많았는데 안전용품을 지원받아 앞으로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상균 부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는 어르신들께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살뜰히 살펴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폐지 값 폭락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초기 상담 등 생활실태를 조사해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맞춤형 물품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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