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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부패청산 시민대책위, 김경룡·박명흠 은행장 최종후보 내정 중단 촉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5-17 08: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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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구은행 제2본점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은행 제2본점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은행 박인규 행장 구속 및 부패청산 시민대책위원회 (이하 대구은행 부패청산 시민대책위)가 17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대구은행 임원추천위원회의 김경룡·박명흠 은행장 최종후보 내정 중단을 촉구했다.

대구은행 부패청산 시민대책위는 “김경룡·박명흠 후보는 대구은행 산하 기관의 채용비리와 수성구청의 펀드 손실금 보전 연루 의혹과 함께 최근 금감원의 대구은행 준법성 검사 결과에 따른 전·현직 임원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상황에 두 후보를 행장에 내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두 후보를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경우 이후 드러날 비리 혐의와 금감원 징계대상에 오르게 되면 대구은행은 또 다시 행장 후보에 대한 자격여부를 둘러싼 논란과 갈등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며 “대구은행 임추위가 김경룡·박명흠 후보에 대한 관련 의혹 해소 이후 행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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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비록 행장선출이 늦어질지라도 두 후보의 의혹이 명확히 해소될 경우 후보에 내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며 “상싱적인 행장 최종 후보 내정이 오히려 조속한 정상화와 혁신을 도모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대구은행 임추위가 두 후보의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명확한 검증이 더욱 우선”이라며 “의혹이 해소되지 않음에도 행장 후보 내정을 강행한다면 임추위가 오히려 혁신의지를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평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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