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가 17일 오전 정원춘 보령시장 권한대행과 관계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개장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65일간 운영하며 1일 근무인원은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등 455명이 관광안내 및 질서계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을 맡게 된다.
또한 환경정비 인력 63명을 집중 배치하고 4개 구역별 책임분담제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성수기에는 질서계도반 23명을 배치해 청․호객, 백사장 내 각종 무질서,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아울러 물놀이 인명사고 5년 연속 제로화를 위해 유급 안전관리요원 55명을 확대 채용하고 수상오토바이 등 인명구조장비 등을 최종 점검하며 보령경찰서 및 보령해양경찰서, 적십자인명구조대 등 민‧관이 함께 네크워크 구축으로 재난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개장기간 중 열리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와 2022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 카페트 및 워터체어를 운영한다.
정원춘 시장 권한대행은 “대천해수욕장이 최상의 준비로 피서객 모두가 만족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 지역경제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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