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이효경 경기도의원, 남경필 후보 채무제로 선언 명확해야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5-17 13:54 KRD2
#이효경 #경기도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개사과

남경필 후보 1300만 도민 공개사과 촉구

NSP통신-이효경 경기도의원이 기자회견에서 2017년 결산자료를 설명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이효경 경기도의원이 기자회견에서 2017년 결산자료를 설명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이효경 경기도의원은 17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2017년 경기도 채무제로 선언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 도의원은 남경필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도의회에 제출한 2017년 결산서 1841쪽부터 1882쪽에는 경기도가 갚아야 할 채무내역으로 2조9910억원을 명시했다.

하지만 결산서 상의 공식채무가 있음에도 남 후보는 채무제로 성과를 이야기 하고 있으며 도지사의 직무가 정지된 지금도 계속해서 도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G03-8236672469

이에 이효경 도의원은 “남 후보가 도지사 업무를 수행할 때 본인 명의로 작성된 결산서가 틀렸거나 채무제로 선언이 거짓말 일 수 있다”며 “결산서상의 채무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 별도관리’라는 자의적인 채무항목으로 민선 6기 채무를 모두 갚았다고 호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결산검사 과정에 참석한 위원 및 회계전문가들은 “경기도 채무제로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목표다”며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성이 낮은 경기도 채무제로의 외관상 목표에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는 내용이다.

이효경 경기도의원은 “이재율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경기도 공직자들은 해괴한 논리로 도지사를 옹호하지 말고 법과 규정에 따라 도민을 위해 양심껏 일을 해야 한다”며 “채무제로 선언에 대해 실체를 명확히 밝히고 1300만 도민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