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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손영진)는 지난 3월부터 트리플(Triple) 거점 순찰 시행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일조한다고 밝혔다.

17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트리플 거점 순찰이란 3개 장소, 3개 시간대에 각 지구대(파출소) 순찰차별 거점 장소 등을 순찰한다.

실제로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으로 추출한 범죄 취약지 거점 장소,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탄력순찰 노선 내 거점 장소, 교통사망사고 집중구간 거점 장소 등 3개 장소에 주간, 야간, 심야 3개 시간대로 총 216개의 거점 장소 등을 살핀다.

실제로 동부경찰서 동대구지구대는 지난달 9일 트리플 거점 근무 순찰 중 버스 안에서 여학생의 옆자리에 앉아 강제 추행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트리플 거점 순찰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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