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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북구 송라면 보경사 군립공원 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했다.
시는 이번에 보경사 군립공원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의 주차장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와 지진이후 침체된 주변상가 및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주차장 무료 개방을 실시 했다.
보경사 군립공원 주차장은 포항시가 보경사 소유 토지(면적2만924㎡)를 유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공영주차장으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동안 요금 징수 문제가 빈번했던 민원을 해결 할 수 있음은 물론 해당지역 방문을 기피했던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차장 인근 상가 활성화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차장 무료운영은 보경사, 인근상가, 포항시가 모두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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