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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술 없는 체육대회 막 내려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5-25 18:16 KRD7
#영진전문대학 #영진전문대

우의 다지고, 힐링하는 백호체육대회 올해로 41째

NSP통신-백호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우승한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이 슈팅하는 모습. (영진전문대학)
백호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우승한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이 슈팅하는 모습. (영진전문대학)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영진전문대학(총장) 재학생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41회 백호체육대회가 23일부터 3일간 열전을 펼친 가운데 25일 오후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이 남자부 종합우승, 부사관계열이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술 없이 힐링하자’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구기종목과 줄다리기, 발야구, 피구, 달리기, 2인3각 등이 교내 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계열학과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VR체험, OX퀴즈 등 다양한 번외 행사도 마련돼 학업과 취업 준비에 쌓인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리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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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막식 부대행사로 열린 영진매니아 선발대회에는 2천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대학생활 등을 퀴즈로 푸는 이 대회 최종 정답자 10명에겐 최신 노트북을, 20위권 10명에겐 아이패드 10대 등 대학에서 푸짐한 상품을 마련, 시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제지간 팀을 이룬 탁구 경기가 이목을 끌었고,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공부도 체력이 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전통놀이 게임에도 학생들이 몰렸고, 치킨 5세트, 커플영화관람권 등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유재은(부사관계열, 2년)씨는 “영진매니아 대회에서 노트북을 득템하는 행운을 안았다” 면서 “이 기운을 받아서 최정예 부사관 임용에 선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중국인 유학생으로 25일 탁구경기서 준우승 한 시앙리쥔(컴퓨터정보계열, 4년)씨는 “유학생활 4년 중에 이번 대회가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탁구 강국인 중국의 위상을 한번 보여주고 싶기도 했다”며 예선에서 결승까지 함께 뛰어 준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윤성주 총학생회장(컴퓨터정보계열) “5월의 푸르른 하늘아래 학우들이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함께 뛰고 응원하는 모습들이 감동이었다. 특히나 술 없는 행사였지만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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