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제3기 사내 CS강사 양성 워크샵’을 실시했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014년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행정사무원 등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처음 제1기 사내 CS강사를 양성한데 이어 올해 직원 11명을 선발해 제3기 사내 CS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직원이 직접 CS강사가 돼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면 직원들간 공감대가 쉽게 형성됨과 동시에 환자를 대상으로 해야 하는 특수한 서비스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워크샵은 2박3일간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이뤄졌으며 불만고객 응대, 전화응대, 비즈니스 매너 등의 교육을 통해 CS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문 CS강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교안작성기법부터 보이스 트레이닝, 이미지메이킹, 시강 및 비디오 코칭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참여한 직원 모두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황종탁 에스포항병원 의료혁신부장은 “직원들 스스로가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어 환자를 더욱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가 향상되고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4월 의료진을 대상으로도 ‘환자 전문 상담 스킬’을 주제로 한 CS교육을 실시해 의료진을 포함한 전 직원이 더욱 정성껏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