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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소회를 밝혔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바른미래당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26일 오후 동구 신천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유승민 대표가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강대식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다시 한번 동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며 “동구가 나의 청혼을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강대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유승민 대표는 이날 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색깔이 아닌 사람을 보고 선거에 임해달라”면서 “강 후보가 다시 한번 동구의 혁신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동구지역 만큼은 지난 9년동안의 실패 속에서 반성할 줄 모르는 정당과 대통령의 지지율만 믿고 준비되지 못한 후보에게 맡길 수 없다”면서 “강 후보는 부패정치가 아닌 깨끗한 정치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 후보를 응원했다.

한편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유승민 미래당 공동대표와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 바른미래당 6.13지방선거 출마자들과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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