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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 “홍준표 vS 유승민의 선거 아니다”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5-27 11:2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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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6일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6일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사람들이 이번 선거를 홍준표대 유승민의 선거라고 하는데 택도 없는 말이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6일 대구 동구청장 강대식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는 홍준표대 유승민의 선거가 아니고 대구가 자존심을 지키느냐 못지키느냐의 선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반문하면서 “이번 선거는 강대식 구청장 3번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해서 당선되느냐 아니면 또 그동한 하는대로 짝대기만 꽂으면 당선되는 선거로 가느냐. 저는 그 싸움이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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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자리에 와주신 한 분 한 분 여러분께서 강대식을 정말 사랑한다면 오늘부터 미친 듯이 해주셔야 한다. 그렇게 꼭 좀 해달라”고 호소했다.

유승민 대표는 “대구에 와서 동구을에 첫 국회의원이 되면서 약속한 게 몇 개 있다”며 “첫째 낙후된 동구 발전시키기 위해서 일을 하겠다. 둘째 정치를 해도 깨끗하고 당당하게 하겠다. 이렇게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려면서 “깨끗하고 당당하게 하겠다는 약속 지난 13년동안 지켰다”며 “그 약속을 지키는데 저와 강대식 후보와 같이 있었다. 우리는 공천을 가지고 절대 돈으로 공천 거래 안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권자 마음을 얻는데 돈으로 절대 얻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동구와 대구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냐”면서 “2번 후보 자유한국당 후보 시장선거, 동구청장 선거하는데 우리 자존심을 완전히 짓밟고 있다. 이거 하나만 봐도 동구 주민들은 2번 후보 절대 찍어주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대표는 “KT가서 전화기를 한 사림이 수십대씩 사가지고 여론조작을 했다고 한다. 지금 드루킹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뒤끌고 있는데 지금 대구, 동구에서 그보다 더 추악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거는 검찰하고 선관위가 빨리 조사하고 수사해서 법대로 처리해야 될 일이지만 지금 18일밖에 남지 않은 이번 선거에서 동구 주민들께서 이 더러운 정치 끝내 주셔야 된다”고 호소했다.

그는 “우리 동구에서 정치의 암적 존재들 물리쳐야 한다. 우리 동구가 대한민국에서 정치가 제일 깨끗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여러분이 만들어주셔야 한다”고 거급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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