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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1회용품 줄이기 정부 정책 적극 동참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8-05-28 11:20 KRD7
#커피베이 #환경부 #일회용품 #줄이기 #텀블러

커피전문점 16개·패스트푸드점 5개社 등 21개 업체 자발적 참여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선다.

28일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21개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 사업자 대표 및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을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자발적 협약식에 참여한 커피전문점은 커피베이를 비롯해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이디야, 빽다방, 크리스피 크림 도넛, 탐앤탐스커피, 투썸플레이스,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커피빈앤티리프, 카페베네, 할리스커피, 디초콜릿커피, 디초콜릿커피앤드 등 16개 업체이다. 또 패스트푸드점은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파파이스 등 5개 업체이다.

NSP통신- (커피베이)
(커피베이)

커피베이 등 21개 업체들은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일회용 컵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재질의 플라스틱 컵, 유색 종이컵 등의 문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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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플라스틱 컵의 경우 협약 참여 사업자간 협의를 통해 재질 단일화를 추진, 재활용 과정에서 분리 선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재활용 제품의 품질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매장 내 사용된 일회용품의 재활용을 위해 매장 내 일회용 컵 및 뚜껑, 빨대, 컵 홀더 등의 부속품을 분리 선별해 일회용품 전문 수거 및 재활용 업체를 통한 분리배출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이번 자발적 협약을 시작으로 매장 내 이용 고객에게는 일회용 컵의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 컵과 용기에 메뉴를 제공해 자연 환경 보존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며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안내문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앞으로 개인 텀블러 할인제도를 도입해 고객들이 매장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등을 사용하면 음료 가격에서 200원을 할인해 줄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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