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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

남경필 도지사-박정오 성남시장 후보, 성남 모란시장서 합동유세 펼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6-04 17:33 KRD7
#박정오후보 #성남시장 #지방선거 #남경필 #자유한국당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 등과 3자 정책협약도 가져

NSP통신-합동 유세현장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있는 남경필 도지사 후보,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 (박정오후보 캠프)
합동 유세현장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있는 남경필 도지사 후보,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 (박정오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4일 오후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와의 정책협약을 맺고 합동 유세를 펼쳤다.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와의 정책협약을 통해 위례-성남-광주를 잇는 신사-위례 지하철 연장선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와 3자 정책협약식도 가졌다.

합동유세에는 신상진, 윤종필 국회의원, 김기홍 분당을 당협위원장, 변환봉 수정구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및 자유 한국당 시∙도의원 후보가 함께 지지를 호소하며 합동 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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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후보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모란시장에 오게 돼 감회가 새롭고 너무 반갑다”며 “특히 성남시는 올 때마다 시민들의 열띤 격려와 응원을 피부로 느끼기 때문에 이 남경필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실감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남 후보는 “초창기 경기도지사 출마의사를 전할 때 30% 가까이 차이가 나던 지지율이 지난주에는 23%로 좁혀지며 어제는 드디어 11%대까지 차이를 좁혔다”라며 “이번 주 내로 골든크로스를 찍고 주말에는 판세가 뒤집힐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경제 현황을 설명하기 위해 과거 1992년 미국 대선 당시의 이야기를 회자했다.

남 후보는 “92%의 지지율을 보이던 부시 공화당 후보가 걸프전을 승리로 이끈 영웅인 반면, 40세 나이의 클린턴 후보는 작은 마을의 주지사였다”라고 설명하며 그런 클린턴이 국민의 마음을 움직여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던 한 마디는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막대한 전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세금은 높아지고 일자리는 없어지고 물가는 올라가는 등 당시 미국 경제의 핵심을 찔렀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 “마구 나눠주는 무상복지보단, 어르신들 복지, 아이들 보육, 여성을 위한 복지,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 등 꼭 필요한 곳에 쓰고 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세금이 사용되어야 한다”라고 의사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합동유세 중간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의 정책협약식이 이루어졌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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