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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공업대학교 공병부사관과는 제5회 졸업생 12명이 육군 군 장학생으로 임관했다고 밝혔다.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주관한 임관식엔 공병부사관과 교수 2명과 재학생 등 63명이 참석했다.

대구공업대 이별나 총장은 축전을 통해 “육군 공병부사관에 임관한 졸업생의 영광된 모습이 자랑스럽고, 이제 군 간부로서 재학 시절 보여줬던 그 열정만큼 각급부대 근무지에서도 당당하고 성실함으로 승부해 후배들에게 나아갈 길을 닦아 주는 공병부사관과의 역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관식에 참석한 장소진(2학년) 학생은 “부사관 임관을 위해 내가 입대해야하는 육군부사관학교에서 학과를 졸업한 선배들의 임관식 모습을 보니 인내의 시간을 지나 임관의 영광된 모습에 다시 한번 목표의식과 동기부여가 됐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재정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선배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병부사관과(학과장 유복남)는 지난 2011년 육군본부와 학·군 제휴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히 부사관(육군 군장학생과 여군부사관)과 장교(3사관학교)를 배출하는 등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졸업생 27명중 현재까지 부사관 임관과 양성 20명(군장학생 12명, 민간부사관 1명, 해병부사관 4명 특전부사관 1명), 편입 2명(3사관학교 편입 2명) 등 매년 취업률 100％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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