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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 홈 스타일링 관련 제품 꾸준한 증가세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6-07 10:15 KRD7
#대백프라자 #대구백화점
NSP통신- (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소확행’이라는 최근의 트렌드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소비 시장이 ‘홈 인테리어’분야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소비 활동도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인테리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홈 스타일링’이 소비의 중심을 이루면서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컬러를 가진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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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본격적인 결혼과 이사 시즌을 지나면서 가전을 비롯한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디자인에 기능성과 편의성을 더한 제품에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공기청정기다. 대백프라자 9층 리빙관의 다이슨은 뛰어난 디자인에 기능성을 가미한 대표 브랜다.

다이슨 무선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은 성능도 뛰어나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써의 효용가치 또한 높다.

특히 무선 청소기의 경우 100만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다른 브랜드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가격에 대한 저항이 낮아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선보인 퓨리케어와 큐브 공기청정기는 기능성과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해 최근 결혼과 입주를 준비하는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는 모듈형 디자인을 적용해 2개의 공기청정기를 넓은 거실에서 대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밤에는 제품을 분리해 방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 곡선으로 처리한 큐브 형상과 메탈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은 세련되면서도 심플한 인테리어 제품으로 손색이 없다.

현재 대백프라자 9층 리빙관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는 시즌을 맞아 큐브공기청정기,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 혼수, 입주 필수 가전 구입시 추가 할인을 비롯해 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주부들의 로망인 수입 가전 ‘스메그’도 인테리어 가전으로 손색이 없다.

유니언잭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스메그는 한 때 디자인을 모방한 시트지를 집안 냉장고에 붙일 정도로 주부들의 ‘잇아이템’이다.

특유의 감도높은 파스텔톤 디자인에 곡면 처리된 디자인은 집안에 생기를 불어넣는 대표 인테리어 가전 제품이다.

최근 소형 무소음 냉장고(세로 52cm, 가로 40cm)를 출시해 안방이나 거실에 둘 수 있는 포인트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메그의 전기포터, 토스터기, 믹서기는 기존 가전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로 여전히 인기를 얻으면서 주방을 밝히는 소형가전 3총사로 통한다.

최근 신제품 블렌더를 출시함으로써 주방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더했다. 대백프라자 스메그 매장에서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상품권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중이다.

가전, 가구, 인테리어 소품・가구 등 홈 인테리어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있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의 경우에도 가전 제품,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 매출이 매년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가전제품과 가구의 경우 한 번 구입하면 오랜 기간을 사용해야 하고 고가인 경우가 많아 제품을 실제로 보고 비교해서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백프라자 9층 인테리어 소품 편집숍인 ‘마르쉐드고빈드’ 매장은 프렌치풍 디자인 가구와 커튼 등 페브릭 제품을 집중 선보이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프렌치풍 빈티지 스타일의 침대, 소파, 거실장을 비롯해 커튼, 소파패드, 쿠션 등 페브릭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혼수, 입주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와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마르쉐드고빈드’ 매장에는 프렌치 스타일의 자수 커튼을 비롯해 린넨 소재의 커튼 등 다양한 커튼을 선보이고 있다.

이태리 커튼 브랜드 ‘아르떼퓨라’ 는 이태리에서 염색, 직조, 가공된 제품으로 러블리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해 신혼 부부를 위한 인테리어에 제격이다.

고가의 제품부터 ‘블랑 마리끌로’, 벨기에 ‘에뜨르’ 등 15만원대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집 구조와 크기에 맞게 제작도 가능하다.

‘마르쉐드고빈드’ 매장에서는 프로방스 침대, 식탁, 거실장, 은식기 세트, 테이블 메트, 벽걸이용 시계, 앞치마, 잠옷, 소파패드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엄마와 함께 찾는 예비 신부가 많다.

가전 소품과 함께 가구 소품을 통해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대백프라자점 10층 가구전문관의 디자인 가구 ‘라포르’에서 판매중인 협탁과 체어는 디자인과 색상, 재질별로 맞춤 구성이 가능하다.

전체적인 가구의 컨셉 또한 소파, 의자, 협탁 등을 별도로 구매하더라도 잘 매칭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최근에는 욕실 인테리어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백프라자 9층 ‘홈웍스’와 ‘포커시스’에서는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수입 욕실 소품을 선보인다. 기능도 뛰어난데다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가 많다.

대백프라자 곽상훈 가정용품팀장은 “웨딩 시즌과 맞물려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홈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매장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정 상품에 대한 유행을 따라가기 보다는 기존의 분위기와 잘 매칭되면서 기능성과 편의성을 높인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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