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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 안양시장 후보. (박생규 기자)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는 7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0만 안양시민의 안전, 생활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필운 후보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분야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지난 4년간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한 안양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임기동안 시민참정 기본조례 제정, 시민감사관제 도입을 통해 안양시민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 시키는 일에 힘써 왔다”며 “재난안전 체험관 설치, CCTV 확대 설치, 스마트폰 활용을 통한 안심귀가 서비스 실시와 같은 정책을 통해 안양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진심토크, 열린시장실, 원탁토론회 등을 개최해 소통의 행정을 펼쳐왔다”고 덧붙였다.

일곱 개 항목의 구체적인 안전, 생활 분야 정책 공약은 ▲시민들이 범죄, 재난, 사고 등을 당했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 가입(2000만원까지 보상) ▲국제 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국제기준의 안전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내진보강, CCTV 확대, 화재 및 지진 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등 예방위주의 재난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U-통합상황실을 도시통합운영센터로 확대 구축해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여성,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운전자 등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안전서비스 실시 ▲더 이상 비리가 없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시장 직속의 청렴행정센터와 범시민 부정비리 추방위원회를 설치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3개시(안양·군포·의왕시) 통합과 안양교도소 이전을 더욱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는 “안양이 살기 좋은 대표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더불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완성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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