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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 한-중남미 환경협력 세미나 우수기술 소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6-07 18:36 KRD7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 #해외진출

중남미 물 환경 분야 고위급 인사 대상, 자체 개발기술 발표 시연

NSP통신-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이 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한-중남미 환경협력 세미나에서 우수 환경기술 사례로 발표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이 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한-중남미 환경협력 세미나’에서 우수 환경기술 사례로 발표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이 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한-중남미 환경협력 세미나’에서 우수 환경기술 사례로 발표돼 중남미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국토교통부와 미주개발은행(IDB)이 주최하고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센터와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물포럼(KWF) 등 협력기관과 함께 대한민국의 우수한 환경기술을 중남미 물, 환경분야 고위급 참가자와 미주개발은행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남미 관계자로는 볼리비아 물환경부 차관, 콜롬비아 물 위생부 차관, 코스타리카 산호세시 부시장, 에콰도르 산토도밍고시 시장, 온두라스 수자원하수관리공사 대표를 비롯한 고위급 인사와 미주개발은행 콜롬비아, 페루, 멕시코 대표와 물위생국장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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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서는 한국의 환경분야 국제협력 및 중남미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과 중남미, 미주개발은행의 환경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경주시는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의 국내외 사업화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경주시는 GJ-R공업을 탑재한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의 현장시연을 통해 오염된 물이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시연해 경주시 수처리기술의 현장 적용가능성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여 중남미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 참관한 조시 안드레스(Jorge Andres) 콤롬비아 물 위생부 차관은 미주개발은행을 통해 직접 구매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박현숙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경주시 물 관리 시스템을 한 단계 높이 끌어올리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물산업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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