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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65세 이상 고령자나 등록장애인이 거주하는 가구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해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현재 계획된 13가구 중 5가구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가구도 오는 10월 말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군은 올해 고령자·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7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청양지역자활센터(주거복지센터)에 위탁 추진한다.

가구당 600만원의 건축비를 들여 지붕교체, 벽체 단열, 보일러수리, 전등 및 배선 교체, 세면장과 주방 리모델링 등 전반적인 주택 개·보수를 통해 편리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불편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던 주거약자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신속하고 불편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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