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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이필운 안양시장은 30일 민선6기 퇴임을 앞둔 소회에 대해 4년 임기를 마치며 안양시민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깨끗하고 더 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서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달려왔다”며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함께 해준 안양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살기 좋은 안양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퇴임 후 계획에 대해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며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가족들과 이제 좀 쉬고 싶다”고 말했다.

호계동의 한 시민은 “이제 안양시장의 옷은 벗고 자유의 몸으로 평범한 안양시민으로서의 삶을 준비하는 이 시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응원하겠다”며 “그 동안 정말 고생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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