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삼양식품 ‘맑음’·오리온 ‘비’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 북구 노원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양준석)․부녀회(회장 변순남)는 10일, 인근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해바라기공원에서 ‘사랑의 국수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되어 9년째에 접어들었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에 노원동 해바라기 공원에서 실시된다. 이 날은 특별히 다음주 초복을 맞이해 국수 대신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노원동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 떡, 수박 등을 어르신 300여명에게 대접해 즐겁고 따뜻한 자리가 됐다.
또, 배광식 구청장, 박갑상 시의원, 고인경 구의원, 안경완 구의원, 류승영 구의원, 유현건 노원동장 등도 함께하며 무더운 날씨에 애쓴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식사 대접에 두 팔 걷어 동참했다.
변순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새벽부터 준비하면서 쌓인 피로가 사라진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 한 그릇으로 몸보신하여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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