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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고속도로)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해 6월 28일 개통한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이번 길 사진 공모, 이용수기 공모 및 한마당 축제로 구성된 이번 기념행사는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지난 1년간 약 1300만대가 넘는 차량의 이용객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길 사진 및 이용수기 공모의 수상자 경품은 600만원 및 400만원규모로 각각 20점이 선정되며, 경품 및 상패를 지급하며 참가자에게는 모두 기념품이 제공된다.

상주영천고속도로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작품수
는 1인 5점 이내로 제한된다.

공모전 참가 및 출품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이며 상세한 내용은 상주영천고속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심사결과는 9월20일 발표예정이다.

한마당 축제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낙동강의성휴게소와 삼국유사군위휴게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댄스공연, 매직쇼, 레크레이션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이벤트 체험등을 할 수 있다.

노래자랑 참석은 당일 즉석에서 신청할 수 있고, 현장에서 농산물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지자체에서도 참여를 희망중인데 현재 의성군에서는 마늘 컬링체험, 군위군은 삼국유사 목판체험, 영천시는 대낮에도 별을 볼 수 있는 천문관측등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부산간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고속도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주영천고속도로를 경유해 부산, 울산, 경주, 포항을 둘러 보는 것도 좋은 한여름나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서울에서 부울경포 (부산,울산,경주,포항)간 이동거리를 25~33km 단축시켰다.

고속도로는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까지 연장 93.96km(4차로 90.16km, 6차로 3.8km)로 총사업비 2조616억원(민간 1조6431, 건설보조금 2031, 보상비 2154)이 투입돼 BTO방식으로 건설됐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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