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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 심리재활상담실 개소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8-03 17:58 KRD7
#대구지방보훈청 #대구보훈청
NSP통신- (대구지방보훈청)
(대구지방보훈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3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보훈가족 심리재활서비스를 위한 '마음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중 우울증, 대인기피, 사회 후유장애(트라우마) 등 다양한 심리적 아픔으로 인해 사회부적응, 고독사라는 또 다른 위험을 안고 있는 분들을 치유하기 위해 심리재활서비스를 지난 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구지방보훈청에서 전국 지방보훈청 중 가장 먼저 보훈청사 내에 심리재활상담실(마음나눔터)를 마련하고 본격적 활동을 개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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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심리재활서비스는 기존 금전적 보상 정책을 넘어 보훈가족의 심리적 아픔까지 보살피고 예우하는 보훈정책의 체계를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은 심리상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언제든지 기본상담 및 심리검사를 예약할 수 있다.

상시근무 중인 심리재활상담사가 심리검사 후 확인된 상태에 따라 음악․미술․명상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며 필요할 경우에는 보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연계하여 치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마음나눔터 개소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셨으나 심리적 아픔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심리적 아픔까지 보살피고 예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자발적 신청이 아니더라도 보훈섬김이를 통해 확인된 심리적으로 취약한 혼자사시는 고령의 보훈대상자에 대해서는 출장 상담 서비스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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