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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긴급 회동...요진 기부채납 시재산 회수 공동 노력 약속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8-05 11:5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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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의 고양시 기부채납 재산, 6200억 원 규모 추정...이달 중 회수 성과 기대

NSP통신-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좌) 이재준 고양시장(우) (강은태 기자)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좌) 이재준 고양시장(우)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이 지난 7월 31일 오후 고양시 청사 긴급 회동에서 선배님과 시장님으로 서로 호칭하며 요진의 고양시 기부채납 재산 회수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당시 이 시장과 고 본부장의 긴급 회동은 고 본부장이 윤경환 고양시 도시정책실장과의 면담을 끝내고 도시정책실을 나오다가 고양시 청사 2층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쳤고 이때 “차 한 잔 하시지요”라는 이 시장의 긴급 제안으로 고양시장실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고양시 현안 문제들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시장은 고 본부장을 향해 “고양시는 최단 시일 내에 부족한 시 청사와 고양시의회 공간을 위해 고양시 신청사 개발 문제를 매듭 짖기를 원 한다”며 “선배님의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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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 본부장은 “고양시의회와 고양시 청사의 부족한 공간을 생각할 때 신청사 개발 문제는 늦은 감이 있다”며 “이 시장님의 신청사 개발 계획에 고양시민들과 함께 최대한 협조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 시장과 고 본부장은 배석한 비서진이 들리지 않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고양시가 찾아와야 할 요진의 기부채납 재산을 찾아오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서로 결의하며 양측 모두 좌파 운동권 총학생회장 출신답게 눈빛과 귀속 말로 굳게 약속했다.

현재 시가 약 6200억 원으로 규모로 전해지고 있는 요진의 고양시 기부채납 재산은 고양시와 요진이 체결한 2010년 1월 최초 협약과 2012년 4월 추가협약서에 의거해 고양시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복합시설의 준공 예정일 이었던 지난 2016년 6월 30일 이전에 고양시 재산으로 입고됐어야 했으나 최성 전 고양시장의 지도력 부족과 담당 공무원들의 비리행정 결과로 현재까지 고양시의 재산으로 입고돼지 못한 상태다.

NSP통신-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요진 와이시티 복합시설 인근 고양시 쓰레기 소각장 굴뚝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요진은 해당 복합시설 건축을 전제로 고양시에 현재의 시가로 약 6200억원에 해당하는 부지와 건물의기부채납을 약속한바 있으나 현재까지 해당 기부채납 재산은 고양시의 재산으로 입고되지 못한 상태다. (강은태 기자)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요진 와이시티 복합시설 인근 고양시 쓰레기 소각장 굴뚝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요진은 해당 복합시설 건축을 전제로 고양시에 현재의 시가로 약 6200억원에 해당하는 부지와 건물의기부채납을 약속한바 있으나 현재까지 해당 기부채납 재산은 고양시의 재산으로 입고되지 못한 상태다. (강은태 기자)

한편 현재 고양시민 및 고양시 공무원들과 함께 요진의 고양시 기부채납 재산 회수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고철용 비리척결운동본부장과 민선 제7기 이재준 고양시장의 이번 의기투합으로 요진의 고양시 재산 회수는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이며 오는 8월중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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