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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르신들 대상 교통안전교육 강화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8-07 15:52 KRD7
#대전광역시 #허태정 #무단횡단근절 #경로당순회교육 #찾아가는교통안전교실
NSP통신-▲대전광역시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근절 등 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6개월 동안 대전시내에서는 총 354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중 보행자사망이 26명, 부상이 798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행자 사망의 대부분이 ▲무단횡단 ▲이동 중 핸드폰사용으로 전방주시 소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미발견 등의 사례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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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 6일 법동 보람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경로당 및 노인복지회관 등 총 200여개소의 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교통 안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교통안전강사를 통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사고 발생사례를 담은 동영상 교육을 시작으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올바른 보행 익히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대전시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OECD중간 수준의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설물 보강과 안전교육 강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준법·실천”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시는 무단횡단 방지를 위해 ▲간이형 중앙분리대설치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 안전펜스 설치 ▲단보도 집중조명시설 설치 ▲교통사고예방 안전도우미 운영 ▲대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은 물론 화물자동차, 대형버스에 대한 밤샘주차 허용장소 외 주차단속 등을 강화해 왔었다.

또한 무단횡단 안하기, 불법주·정차 안하기, 난폭·얌체운전 안하기 등 ‘나부터 지킨다’ 교통질서 3대 실천운동 생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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