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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시민 불이익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8-16 14:16 KRD2
#염태영 #수원시장 #희망사업 #약속사업 #장애인

민선 7기 100대 사업 발표

NSP통신-염태영 수원시장이 시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수원시청 1층 로비에서 ‘더 큰 수원 완성을 위해 속도와 성과를 내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민선 7기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77개의 약속사업과 23개의 희망사업 등 민선7기 100대 사업을 발표했다.

약속사업으로 ▲수원선 5.3㎞, 신수원선 13.7㎞, 신분당선 11㎞ 연장 등 격자형 철도 네트워크 구축 ▲우화관, 장춘각, 분봉상시 등 94칸 복원, 팔달문 부근 미복원 성곽복원 등 화성복원 2.0 사업 추진 ▲탑동지구 융복합단지 33만5620㎡ 조성 등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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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희망사업으로 ▲권곡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수립 ▲혁신기업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을 꼽았다.

염 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강도 높게 시정을 혁신하는 것이 시민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장과 공직자의 역할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정혁신의 큰 틀은 공정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면서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 갈등 해소 능력·부서 간 협업 능력을 갖춘, 중단 없는 혁신을 뒷받침할 유능한 공직자를 우선 발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염태영 시장은 100만 도시 특례시에 대해 “복지비용이 1인당 시·군 14만원, 일반시 25만원, 광역시 34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며 “수원시는 일반시로 인구가 적은 울산광역시 보다 적은 복지예산이 편성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부족한 인력은 과도한 업무량으로 연결돼 공무원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이익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특례시를 꼭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00만 대도시 특례 입법화를 위해 속도와 성과를 내고 민선 7기 100대 약속사업을 조속하게 시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자하겠다”며 “민선 7기 수원시정의 변화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선거공약과 역점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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