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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이미지. (용인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이 22일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고등학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전형 정보와 전략에 대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대학별 1:1 입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교육정책을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자녀의 성장 단계에 따른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협력기관인 강남대학교와 연계해 공동으로 추진됐다.

오전에는 ‘대학 입학 전형과 전략’에 대해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이어 오후에는 강남대, 경기대, 단국대, 명지대, 아주대 등 경기남부권 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1:1 현장 입시 상담’을 진행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부모가 교육정책과 대학입학 정보를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오는 27일 오전 10시에는 중학생 학부모가 ‘2018 개정교육과정과 성장중심평가제도 이해’를 통해 개정교육과정의 방향과 학교현장에서의 수업과 평가, 기록의 일체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29일에는 자녀의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기 위한 부모의 가정교육 역할에 대해 ‘지혜롭게 자녀를 성장시키는 가정교육 10훈’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의 연수가 용인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이어진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녀 교육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제공 차원에서 연수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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