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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비보이 홍보대사인 진조크루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23일 오전 11시 경기 부천시는 3층 브리핑룸에서 ‘제3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이하 BBIC) 기자회견을 가졌다.

부천시 비보이 홍보대사이자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은 다음달 14~16일 3일간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에 대해 전 대회와 비교해 핵심부분을 설명했다.

특히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국제대회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경제 및 상권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2회때는 유동인구 4만명에 5억65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리서치 결과를 공개하며 이번 대회는 참가국 24개국 외에 자비로 들어오는 개별선수단들이 많아서 유동인구 5만명 이상이 부천시에 올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더 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일간 열리는 제3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1일차에 비보이&팝핑 솔로배틀, 2일차 올장르 퍼포먼스 대회, 마지막 3일차에는 월드 파이널이 열린다.

김헌준 진조크루 단장은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24개국 참가에 해외선수 100여 명, 국내 비보이 참가자수 200명, 팝핑 참가자수 200여 명, 퍼포먼스 참가자수 120여 명이 경쟁하는 국제대회이며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세계 규모의 비보이 대회다”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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