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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에 실시한 후원인 화합의 밤 전경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회장 이동하)는 지난 22일 지회 앞마당에서 ‘후원인 화합의 밤(HAPPY TOGETHER)’을 열었다.

이번 후원인 화합의 밤은 포항시지회 소속 5개 후원회(남성, 여성, 체육, 청년, 예술)와 업무협약을 맺은 5개 단체(포항해맞이로타리클럽, 신포항로타리클럽, 제일로타리클럽, 석화라이온스클럽, 국제여성총연맹)회원들 간 단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지역장애인과 후원회원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경식 경북도의장, 이칠구 경북도의원, 이나겸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차동찬 포항시의원을 비롯한 후원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탈피, 지역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야외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해 8월 발대식을 가진 장애인 색소폰 동아리 ‘하나로’ 팀이 단독연주를 선봬 후원회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동하 후원회장은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으며 지역 장애인들과 후원인들간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통해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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