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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가 오는 9월 14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대구시 남구에 따르면 보건소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수시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 일상 속 응급상황 대처법, 애니(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를 이용한 심장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등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 남구 관계자는 “심정지로 혈액순환이 정지된 후 4분이 지나면 대부분 환자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이 발생한다”면서 “심폐소생술의 시행 시기로 환자의 소생과 예후가 결정되는 만큼 중요성이 강조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남구와 보건소는 교육희망자 40인 이상 단체 교육 요청시 수시교육을 추가 개설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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