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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가 지난 24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제18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오랫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동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수강생 1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라이프·차밍댄스, 민요 및 노래, 요가 등 열띤 경연을 펼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강생들의 체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명2동 서예교실 이상대씨가 체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은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의 경기민요팀이, 최우수상은 대명5동 행정복지센터 민요장구팀이, 우수상은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의 차밍댄스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구시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주고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각 행정복지센터마다 풍물, 댄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9월 7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리는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남구를 대표해서 참가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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