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찰, 영천시청 압수수색…5급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 추가 수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8-31 15:24 KRD2
#경북지방경찰청 #경북경찰 #영천시 #공무원 #뇌물수수

경찰, 수사관 5명 보내 영천시 미래전략실 등 5개 실·과서 예산 현황·관급공사 자료 등 확보

NSP통신-경북지방경찰청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경북지방경찰청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찰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특정 후보를 돕고, 민간업자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추가 수사를 위해 영천시청을 압수수색했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1일 오전 9시 30분 경 영천시청에 수사관 5명을 보내 미래전략실 등 5개 실·과에서 예산 현황·관급공사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모 사무관 은 2015년 4월부터 작년 6월까지 축산업자 A(67)씨로부터 도로공사에 따른 축사 피해보상금을 많이 받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3차례에 걸쳐 1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G03-8236672469

경찰 관계자는 “최 모 사무관의 추가 뇌물수수 혐의와 A씨의 뇌물 등이 윗선으로 흘렀는지 살피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4일 6.13 지방선거에 나선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해 시정 업무 관련 공약자료를 만들어 전달하고 계장급 공무원 5명에게 해당 후보 지지를 부탁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와 뇌물수수 혐의로 최 모 사무관을 구속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