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아스트로마, 필리핀 2천억원 규모 플랜트 수출계약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9-03 18:51 KRD7
#아스트로마 #대구시 #구미시 #경북도

세계최초 분리막 이산화탄소 포집기술로 필리핀 퀘손주 마우반시 와 1억8천만 달러 플랜트 수출계약

NSP통신- (아스트로마)
(아스트로마)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세계 최초로 분리막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대구의 한 중소기업이 필리핀과 1억8천만 달러(약 2천억)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3일 필리핀 퀘손주 마우반시와 MOA를 체결한 아스트로마(대표 신기영)는 필리핀 시장 진출을 위해 필리핀 정부 3개 부처 DOE(에너지부), DENR(환경자원부), DOST(과학기술부)에서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쳤다.

필리핀 마우반시에서는 에너지 특화도시의 위상과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의 조치로써 마우반시의 모든 발전소에 친환경적인 ‘멤브레인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포집장치 설치 의무화’를 조례로 통과시켰다.

G03-8236672469

그 첫번째 실시로 현존 가장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아스트로마 기술이 채택되며 이번 계약에 이르게 됐다.

아스트로마는 지난 2012년 회사 설립 이전부터 이산화탄소 포집을 위한 연구에 투자, 한전과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180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포집에 성공한 아스트로마는 한전과 함께 2017년 충남 당진 화력발전소 5호기에 1MW 이산화탄소 포집 플랜트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본격 상용화 단계에 돌입해 1억8천만 달러 규모의 수주계약을 마우반시와 계약했다.

마우반시(시장 Municipal Mayor Hon. Fernando Q. Llamas)는 필리핀 마닐라로부터 150km에 있는 도시로서 필리핀수도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발전 특화된 지역이다.

Fernando Q. Llamas 시장은 “ 마우반시는 에너지 특화도시로 필리핀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범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며, 친환경적인 화력 발전의 선구적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스트로마 신기영 대표는 “기후변화는 세계인들이 모두 공감할 정도의 시급한 문제로 다가온 만큼 아스트로마는 지구환경개선을 위해 전 세계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지구온난화 해결의 선두에 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