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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김영석 전 영천시장, 경찰 피의자 신분 소환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9-07 18:55 KRD2
#경북지방경찰청 #경북도 #영천시 #김영석 #뇌물수수

선거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최 모 사무관 진술로 수사…서울·영천 주거지 압수수색 벌여

NSP통신-경북지방경찰청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경북지방경찰청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공무원 승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석(67) 전 영천시장이 7일 오후 1시 25분 경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사무관 승진 대가로 최 모 영천시 5급 사무관씨로부터 승진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김 전 시장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최 모 사무관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수천만원을 줬다”고 진술해 수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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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김 전 시장에 대한 수사를 위해 서울과 영천 주거지와 영천시 미래전략실, 회계정보과 등 5개 실·과를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고, 수색과정에서 확보한 휴대전화와 통장 거래 내용 등을 분석하고 있다.

김 전 시장은 당초 이날 오후 1시30분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었으나 5분 빨리 도착해 포토라인에 서지않고 그대로 경찰 조사실로 직행했다.

한편 김 전 시장은 한나라당 후보로 지난 2007년 보궐선거에서 영천시장에 당선된 후 2018년 6월까지 3선을 지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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