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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가 오는 21일까지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함께 대구시 남구, 남대구세무서, 남대구우체국, 대구은행, 문성병원, 주민 8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등을 이용해 각종 제수용품을 구매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 14일 봉덕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영선시장, 관문시장, 명덕·남부·광덕·대명중앙시장을 찾는다.

특히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볼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시장에서 상인들과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절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민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 남구는 매년 설과 추석에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주민들의 소비형태 변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9개소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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