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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석 대구 중구의회 의장, 의장협의회장 선출에 자진사퇴 요구 잇달아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9-19 12:14 KRD2
#대구시 #중구의회 #오상석 #우리복지시민연합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

우리복지시민연합, ‘음주운전·공무집행방해·폭력으로 얼룩진 사람 협의회장 선출은 새로운 변화 원하는 대구시민 기만하는 파렴치한 행위’ 반발

NSP통신-오상석 대구 중구의회 의장
오상석 대구 중구의회 의장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오상석(47, 자유한국당)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대구지역 구·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된 것을 두고 자진사퇴 요구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19일 우리복지시민연합에 따르면 오상석 현 중구의회 의장은 지난 2006년 12월 7일, 2008년 4월 15일, 2010년 5월 12일 음주운전 (벌금 100만원, 150만원, 300만원)과 2005년 공무집행방해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야간, 공동상해) 등 전과 4건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해당 사실을 제대로 소명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복지연합 측은 성명서를 통해 “청렴과 도덕성이 생명인 지방의회가 대구 기초의원 중 가장 많은 전과를 보유한 오상석 현 중구의회 의장을 협의회장에 선출한 상황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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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 의장이 협의회장에 선출된 상황 또한 이해할 수 없지만 8개 구·군 의장들이 오 의장에 대한 전과기록을 알고도 협의회장으로 선출한 것이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최다 음주운전 전과에 공무집행방해와 폭력으로 얼룩진 사람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하는 것은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대구 시민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청렴과 도덕성이 생명인 지방의회가 낮은 청렴도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실’”이라며 “오상석 의장이 지금이라도 협의회장직은 자진사퇴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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