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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동대구역은 19일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카페 빅핸즈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 3번째 이우현 동대구역장, 왼쪽 4번째 김지영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코레일)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코레일 동대구역은 19일 레드리본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카페 빅핸즈를 찾아 한가위 나눔 활동을 시행했다.

빅핸즈 카페에서 에이즈 감염인의 사회적 복귀와 고립문제 해결을 위한 강의를 듣고, 공익사업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전달했다.

레드리본 사회적협동조합은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감염인의 자활 지원을 위해 빅핸즈 카페 1, 2호점을 운영 중이며, 지역의 20개 사회적 경제기업과 협의회를 구성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레일 동대구역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서 만든 사랑의 성금과 회사에서 매칭펀드로 지원한 후원금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 나눔 활동을 비롯해 해피트레인, 코레일빌리지 등 철도 업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우현 동대구역장은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창출과 자활을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의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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