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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그룹 DGB캐피탈(사장 이재영)은 자동차 관련 금융상품 라인업을 모두 갖추고 장기렌터카 시장에 본격 진출 할 예정이다.

DGB캐피탈은 지난 2015년 자동차금융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장기렌터카 사업에 대한 참여기회를 모색해 오면서 기존 자동차할부금융, 자동차리스 상품 외에 장기렌터카 상품을 출시해 자동차 금융상품에 대한 상품 라인업을 갖춘다.

기존 운영해오던 자동차할부금융 상품과 자동차리스 상품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관련 조직을 구성, 9월 전산 및 영업 인프라를 구축해 ‘자동차대여사업’에 대한 등록을 구청에 완료했다.

이어 10월 중순부터 본격 장기렌터카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기존 자동차리스 상품에 장기렌터카 상품을 더해 자동차 대여 시장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DGB캐피탈 사장은 “2019년부터는 자동차 대여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영업 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기존 오프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상품을 신청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5년내 장기렌터카 등록대수 1만대 이상이 목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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