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대구시립극단, 창단20주년 기념 & 제45회 정기공연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10-23 10:50 KRD7
#대구시 #대구시립극단 #창단20주년 #정기공연
NSP통신- (대구시립극단)
(대구시립극단)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최주환)은 신체언어로 재미있게 풀어낸 코믹 넌버벌 ‘유구무언’을 달성문화재단의 초청으로 내달 3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공연한다.

대구시립극단은 올해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3월에는 정통 연극 ‘해방의 서울’을, 5월에는 창작 뮤지컬 ‘반딧불’을, 11월에는 몸의 유희로 만나는 코믹 넌버벌 ‘유구무언’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필범 씨가 대본을 쓰고, 직접 연출을 하며, 김필범 씨는 현재 문화예술사회적기업 꿈꾸는씨어터의 예술감독으로 2006년부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G03-8236672469

그는 다양한 축제와 공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의 공연문화를 이끌어갈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로 청소년 시기 활동한 풍물사물놀이 경험이 바탕이 되어 전통을 기반으로 한 작업을 많이 올렸다.

물론 현재는 마당극 형태 뿐 아니라 연극, 뮤지컬, 넌버벌 퍼포먼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이번 시립극단과 함께하는 넌버벌 공연은 퍼포먼스의 성격보다 극의 성격이 강하다.

이번 공연은 각각의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사 없이 풀어낸 코믹 넌버벌 극으로 대사는 없으나 상황을 잘 나타내주는 의성어와 간단한 단어를 활용함으로써 관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간다.

김필범 연출가는 “넌버벌 극을 한다는 건 제한된 조건 속에서 관객에게 이야기를 전달해야하니 매번 쉽지 않은 작업인 것 같다” 며 “이번 작품은 일상 속 흔히 볼 수 있는 공간에서 독특하거나 때로는 평범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연출가로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자는 목표로 시립극단 배우들과 열심히 노력 중이며, 아직 젊고 경험이 부족한 지금의 저에게는 이 작품이 부담이 되기는 하였으나 믿고 기회를 준만큼, 더욱더 열심히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