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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능곡 뉴타운 주민들,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재산권 보호 호소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0-23 14:5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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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더 이상 공무원들의 잘못된 보고에 농락당해서는 안 돼”

NSP통신-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가운데) 등 고양시 능곡 뉴타운 지구 주민들이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윤민영 기자)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가운데) 등 고양시 능곡 뉴타운 지구 주민들이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윤민영 기자)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고양시 능곡 뉴타운 지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소속 주민들(조합원)이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재산권을 보호해 달라며 호소하고 나섰다.

고양시 능곡 뉴타운 지역 주민들은 “이재준 고양시장은 능곡 뉴타운 1구역의 노후도와 사업성에 문제가 있다고 잘못 보고한 공무원들의 잘못된 보고를 믿고 이미 이주가 거의 끝난 능곡 1지구 뉴타운 사업을 해제하려 했다”며 “이 시장은 더 이상 공무원들의 잘못된 보고에 농락당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민들은 “이 시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문용역사가 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됐다고는 하나 무슨 연유든 간에 이와 같은 오류가 발생된 것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다고 사과했다”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성 평가를 재실시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결정은 주민이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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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능곡 뉴타운 지역 주민들은 “고양시가 뉴타운 지구 개발을 촉진시켜야 하는 이유로 대곡역 개발과 연관돼 있는 능곡 원당 뉴 타운 지구가 개발될 경우 서울 강남과의 뛰어난 접근성 때문에 고양시의 집값 상승을 견인하게 될 것이다”며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능곡 뉴타운 지구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힘써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능곡 뉴타운 지구 해제를 위한 일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체의 의견으로 착각한 고양시 일부 공무원들은 이 시장에게 잘못된 보고를 통해 뉴타운 지구를 해제하고 새로운 기득권을 만들려는 시도를 진행 중이다”며 폭로했다.

실제 지난 2007년 시작돼 2010년 본격 추진된 고양시의 뉴타운 사업은 능곡 기준으로 현재 능곡1,2,5,6 구역만 진행되고 있고 능곡 4구역과 7구역은 이미 사업 해제가 완료됐으며 능곡3구역은 해제 수순을 밟고 있다.

따라서 능곡 뉴타운 주민들은 “이 시장은 일부 개발업자들과 뉴타운 사업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과의 유착을 통한 뉴 타운 해제는 10년 가까이 노력해온 뉴 타은 찬성 주민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일 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능곡 뉴타운 3지구는 현재 조합원 976명 중 30%에 해당하는 296명이 사업 해제를 동의한 상태로 뉴타운 지구 해제에 찬성한 주민들 중 일부가 뉴타운 지구 해제 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뉴타운 지구 해제를 요구하는 일부 주민들의 거짓말을 믿고 뉴타운 지구 해제를 찬성한 것으로 드러나 향후 파란을 예고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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