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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나운서가 BIAF2008 폐막식 사회를 보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23일 오후 6시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폐막식이 개최됐다.

폐막식은 길이빛나의 버스킹 공연과 만화영화 주인공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식전행사와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됐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인정 국제영화제로 거듭나게 됐다”며 “오늘 장편과 단편을 포함 30개국 161편의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작품들 중 올해의 수상작들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길이빛나의 버스킹 공연. (박승봉 기자)

다음은 폐막식에서 발표된 수상작들이다.

◆장편 ▲대상=멋진 케이크, 마크 제임스 롤스 감독, 엠마 드스와프 감독 ▲심사위원상=푸난, 드니 도 감독 ▲우수상=여주인님은 초등학생, 코사카키타로 감독 ▲관객상=여주인님은 초등학생, 코사카키타로 감독

◆단편 ▲대상=솔라 워크, 레카 부시 감독 ▲심사위원상=유년의 기억, 루이스 바그넬 감독 ▲우수상(유한대학교 총장상)=에그, 마르티나 스카팰리 감독 ▲우수상=할아버지가 숨어있어요, 앤 휑 감독 ▲관객상=침략자들, 다니앨 프린스 감독 ▲애니비초이스상=유년의 기억, 루이스 바그넬 감독

◆한국 ▲심사위원상(부천대학교총장상 TV페인트)=The Angler, 장승욱 감독 ▲우수상(한국애니메이션 예술인협회장상)=춤추는 개구리, 김진만 감독

◆학생 ▲심사위원상(청주대학교 총장상)=나의 여동생, 송시취 감독 ▲우수상(한국애니메이션학회장상)=데이지, 유유 감독

장승욱 감독(중앙)이 부천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TV&커미션드 ▲심사위원상(한국애니메이션 제작제협회장상)=엘라, 오스카와 후 ‘할로윈’ 엠마뉴엘 린더어 감독
▲우수상=B: 더 비기닝, 나카자와 카즈토 감독

◆온라인 ▲네티즌초이스 해외 한국애니메이션 산업협회장상=너구리와 손전등, 김한나 감독 ▲네티즌초이스 국내 한국애니메이션 산업협회장상=화장실, 김은경, 김재희 감독

◆특별상 ▲코코믹스 음악상=라스트픽션, 아쉬칸 라고자르 감독 ▲EBS상 단편상=위험한 악수, 알랭 가뇰, 쟝-루프 펠리시오리 감독 ▲DHL Diversity상=광란의 축제, 니키타 디아커 감독 ▲YES24 홍대던전상=숲에 숨은 달, 우메하라 타카히로 ▲특별상=왜곡된 시선, 사디 아딥 감독

이상 23작품이 각종 수상의영예를 안았으며 폐막식 대상 영화 상영은 마크 제임스 롤스 감독, 엠마 드스와프 감독의 멋진케이크에게 돌아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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