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동대구역 기준 부산‧진주 3만원, 포항‧마산 2만원의 KTX 산천열차 (코레일 대구본부)

(서울=NSP통신) 김도성 기자 = 코레일 대구본부는 KTX 단거리 이용객을 위한 특별 할인상품‘셋이서 3만원, 2만원’을 지난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동대구역 남쪽 구간(부산, 진주, 포항, 마산)에서 적용되고 3명이 함께 타면 기존보다 약 40% 저렴하고, 동대구역을 기준으로 부산이나 진주역은 3명이 3만원, 포항이나 마산역은 3명이 2만원으로 KTX 일반실 좌석을 구입할 수 있다.

이달 30일 운행하는 열차부터 할인받을 수 있고, 현재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회원 로그인 후 구입할 수 있으며, 30일부터는 스마트폰 앱‘코레일톡’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실제 이용자의 구입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일반 승차권보다 위약금 기준이 높고, 한번 구입한 승차권의 승차일자, 출발시각 등은 변경이 불가능하고, 반환한 후 새로 구입해야 한다.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고객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할인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