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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이 난청재활교실을 연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이비인후과(과장 이치규)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제3회 순천향 난청재활교실’을 연다.

청력저하로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과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인공와우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난청재활교실에서는 다양한 강연과 무료상담 및 검사가 제공된다.

강연은 ▲난청재활센터 소개 ▲각종 이식형 보청기와 인공와우 소개 ▲인공와우이식술 술법 및 지원 사업 ▲양쪽 귀로 소리를 들으면 좋은 이유 ▲난청에 대한 검사(난청 검사/어지럼증 검사) ▲인공와우이식술 후 매핑(mapping) 과정과 언어재활 등 총 6회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인공와우이식 환자와의 대화 ▲인공와우이식 환자들의 기기점검 ▲난청재활 상담 ▲무료 청력검사 등도 진행된다.

난청재활교실 참가를 원할 경우 교육비나 검사비 등 일체의 참가비는 없으며 전화로 사전등록하면 참가할 수 있다.

이치규 과장은 “인공와우이식을 비롯해 다양한 난청치료법으로 난청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인공와우이식 환자들의 수술 후 관리를 돕고 지역주민들의 난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난청재활교실도 열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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