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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 인도네시아 반둥시 청소년 포럼 참가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8-11-14 17:18 KRD7
#청소년 #수원시 #인도네시아 #포럼 #글로벌존

5일간 9개국 70여명 청소년과 교류

NSP통신-인도네시아 반둥시에서 열린 청소년포럼 BELIFE 2018에 참가한 수원시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인도네시아 반둥시에서 열린 청소년포럼 BELIFE 2018에 참가한 수원시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 청소년 4명이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시에서 주최한 청소년 포럼 ‘비라이프 2018’에 참가해 인도네시아‧일본‧중국 등 9개국의 청소년들과 교류한다.

청소년 포럼에는 한국‧중국‧일본‧말레이시아‧필리핀‧독일‧벨기에‧에콰도르‧미국 등 9개국 7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람이 살기 좋은 건강도시를 주제로 ▲국가별 우수사례 발표 ▲분임 활동 ▲반둥시 유적지‧전통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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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서는 한준현(망포고1)‧정진우(삼일공고2) 군, 이아진(수원외고2)‧윤지예(학교 밖 청소년) 양 등 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수원시가 주관한 자체 영어능력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14일 진행된 국가별 우수사례 발표에서 이들은 외국 청소년들에게 수원시를 알리고 청소년 정책을 소개했다.

한준현 학생은 “수원은 조선의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로 사람을 중심에 두고 설계된 도시다”며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시정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아진 학생은 “청소년들이 한 시민으로써 수원시의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난 9월 출범한 수원시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직접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수원시 청소년들이 여러 국가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면서 차세대 리더이자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을 것이다”며 “내년에 개최될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도 글로벌존을 운영해 국제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반둥시는 수도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약 140㎞ 거리에 있다. 1997년부터 수원시와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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