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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한복판서 만끽하는 가을 정취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8-11-22 14:24 KRD2
#경기도청 #사진전시회 #우물머리 #가을정취 #수류정

발길 사로잡는 아름다운 풍경에 넋 놓고 관람

NSP통신-경기도청 구관 청사 외벽에 열린 사진 전시회를 방문객이 관람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경기도청 구관 청사 외벽에 열린 사진 전시회를 방문객이 관람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도청 담벼락에 경기도의 가을이 녹아들었다.

경기도청 구관 청사 외벽에는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경기도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청을 찾은 방문객들과 도 공무원들은 걷던 걸음을 멈춰 사진 전시회을 감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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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오상 강변의 노을(평택), 금상 ▲아름다운 방화 수류정(수원), 은상 ▲물의 정원(남양주) ▲두물머리(양평), 동상 ▲두물머리의 가을(양평) ▲강원헌과 삼층석탑(여주) ▲고요한 아침(양평) 등 총 27점의 작품이 전시돼있다.

NSP통신-경기도청 구관 청사 외벽에 열린 사진 전시회를 도청 공무원들이 관람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경기도청 구관 청사 외벽에 열린 사진 전시회를 도청 공무원들이 관람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장소는 양평시 두물머리였으며 그다음으로는 도심 속의 성이 있는 수원이었다.

특히 두물머리는 사진동호인에게도 손꼽히는 곳으로 400년된 느티나무가 아름답게 어울어지는 곳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경기명소 100선으로 선정된 장소이기도 하다.

관람자들은 “너무 예쁘다”라는 감탄사를 연발 내뱉으며 사진을 유심히 관찰했다.

이경희(45, 수원)씨는 “여권민원실에 방문했는데 업무를 마친 후 사진이 전시돼있는 것을 보고 감상하러 왔다”라며 “추워서 어디를 갈 엄두가 안 났었는데 이렇게라도 아름다운 가을을 볼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NSP통신-경기도청 구관 청사 외벽에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이지은 기자)
경기도청 구관 청사 외벽에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이지은 기자)

도청 관계자는 “점심을 먹고 여유가 없었는데 사진 전시를 보니 마음의 평온함이 생긴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전시된 사진 촬영 장소 중 한 곳을 방문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열린 2018년 제4회 PIEF 사진공모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청 구관 청사 외벽에 전시된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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